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스노트/결말의 진상에 대한 가설 (문단 편집) === 라이토를 조종하지 않았다는 의견 === >키라를 이길 방법에 대해 말을 하자면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첫 번째는 [[야가미 라이토|L키라]], [[미카미 테루|X키라]]를 죽여버리고 노트를 몰수한다. 이걸로 키라의 심판이라고 불리는 행위가 멈추면 되는 셈이죠. '''하지만 이 방법은 절대 쓰지 않을 겁니다.''' >(중략) 애당초 가장 중요한 문제는, 사람을 죽여놓고는 심판이 멈췄다고 "거봐, 맞았잖아!" 하고 사후 승인을 받는 그런 방법은 용납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건 우리 방식이 아닙니다. '''저와... [[L(데스노트)|L]]의 방식이 아닙니다. 그랬다간 아마 L도 편히 잠들지 못할 겁니다.''' 다음 사람에게 맡긴 의미가 없으니까요. 그러므로 L키라와 X키라를 죽인다 해도 그건 '''눈앞에 100% 확실한 증거를 들이밀어 패배를 인정하게 만들고, 그 비참함을 충분히 맛보게 한 뒤'''라야 합니다. >---- > 90화, 레스터에게 키라와의 결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의 니아의 발언 >'''[[니아(데스노트)|우]][[멜로(데스노트)|린]] L이 증거를 얻어내지 못했던 키라에게... L이 패했던 키라에게... 확실한 증거를 들이대고 있습니다!''' 발뺌할 수 있다면 어디 한번 해보시죠. >---- > 104화, 라이토에게 노트 바꿔치기의 진상을 전한 후의 니아의 발언 다른 모든 이유를 떠나서, '''이건 '니아'라는 캐릭터가 취할 방식이 아니다.''' 니아의 목적은 L이 해내지 못한, 확실한 증거를 들이밀어 키라 스스로 인정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완벽한 패배를 라이토에게 맛보게 하는 것이었다. 만약 키라 사건을 종결짓는 것이 최대 목적이었다면 니아는 암살자부터 고용해서 미카미와 야가미 라이토를 죽였을 것이고, 어차피 노트를 이용해서 억지로 자백을 받아낼 생각이었다면 내내 감춰둔 '''얼굴'''과 '''본명'''을 수사본부와 SPK 멤버들에게까지 공개하며 최종결전에 본인이 직접 등장할 필요가 없었다.[* 여러번에 걸쳐 복수의 노트가 등장했다는 것을 아는 시점에서 데스노트가 다시 인간계에 떨어질 수 있단 것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으며, 이렇게 새로이 등장한 키라를 상대해야 할 사람은 L의 자리를 이어받을 니아 본인이다. 실제로 특별편에서 두번이나 그랬고.] 다음에 노트가 미카미의 경우는 이미 키라 협력자에 노트까지 사용한 것이 확정되었고, 라이토의 경우는 물증은 없지만 심증은 직접 100%라고 말할 정도로 사실상 확실했기 때문. 그리고 키라를 죽이는 것 역시 니아의 목적이 아니다. 원작에서는 니아 본인이 직접적으로 자신은 키라를 죽이는 게 목적이 아닌, 키라의 정체를 밝혀내고 죽을 때까지 감금시키는 게 목적이라고 말한다. 즉, 데스노트에 야가미 라이토에 이름을 적기 시작한 순간 '키라를 죽이지 않고 완벽한 승리를 거둔 뒤 체포한다'라는 니아의 사상과 반할 뿐 아니라, '키라가 자신이 키라임을 자백하고, 그 살해 수단을 쓰는 장면을 보여준다' 라는 완벽한 승리 수단과도 어긋나는 방식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니아가 야가미 라이토를 조종하지 않았다고 볼 경우, 이것은 라이토가 키라라는 증거가 당시에는 아직 없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만약 라이토의 행동을 조종해 <야가미 라이토, 자신이 키라라는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가 밝혀지자 자포자기 심정으로 키라란 것을 자백하고 이후 ㅇㅇ분 후 심장마비로 사망> 이런 식으로 적었다면 니아는 라이토가 키라라는 증거가 나오기도 전에 이미 라이토를 키라라고 확정하고 죽인다는 말이 된다. 이는 니아가 그토록 중요시하던 'L의 의지나 사상'에 반하는 행위이다. 물론 니아가 '야가미 라이토가 키라가 아닐 가능성'을 고려해서 라이토를 조종하지 않은 걸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데스노트로 조종당해 한 자백은 진짜 자백이 아닌 말 그대로 '데스노트로 조종당해 말한 자백'이다. 니아 입장에서는 '조종당하지 않은 진짜 키라의 자백'이 필요했을 것이다. L은 물론이거니와 니아 역시도 키라를 잡는 것은 정의감 때문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하나의 게임 또는 퍼즐을 해결하기 위한 흥미라는 점을 잊으면 안 된다. 미카미 조종까지는 어디까지나 게임의 과정 내지는 최소한의 보험에 불과하다고 치부할 수 있어도, 키라를 잡는다는 최종 목적에마저 답정너를 시전하는 것은 치트키나 다름없다. 그렇게까지 하게 될 경우 '게임'이나 '퍼즐'이라는 관점의 정체성이 흔들린다. 거기다 만약 라이토가 키라가 아닐 극히 적은 확률을 고려한다면 라이토의 행동을 조종하는 건 바보 같은 짓이다. 라이토가 키라라고 자백하고 사망, 당연히 키라 사건은 종결될 테니 오히려 진짜 키라를 잡을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는 말. 즉, 라이토가 키라라는 100% 확증이 없는 상태에서 라이토를 조종하는 건 여러 면에서 고려해 볼 때 신중한 니아가 취할 만한 행동은 아니다. 하얀색으로 처리된 눈동자는 연출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다른 사신도 눈이 하얗게 나오는 경우는 많다. 또 니아가 당황하지 않은 이유는 '라이토를 위해서 죽여줄 것이라면 이전에 이미 행동을 시작했다.'는 발언으로 해명할 수 있다.[* 이 얘기는 단순히 궁지에 몰린 시점에서 라이토가 한 부탁을 류크가 들어주는 상황을 얘기한 게 아니다. 만약 류크가 라이토의 부탁을 들어줄 사신이라면, 미카미가 니아와 SPK 조직원들을 접촉할 필요도 없이 이전에 사신의 도움으로 살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라이토가 미카미와 함께 니아 본인을 포함한 SPK를 접촉하려는 것 자체가, 키라는 사신의 조력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니아가 생각했을 근거라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라이토가 숨겨진 노트조각을 꺼냈을 때 니아가 크게 놀란듯한 표정을 지은적이 있다.''' 게다가 작품 내내 표정 변화가 거의 없는 니아의 특징 및 류크가 노트를 들었을때에 반응을 감안하면 이는 니아가 이때만큼은 진심으로 당황했다는 메세지를 강조하는 연출이라고 볼수 밖에 없다. 당연한 말이지만 만약 니아가 라이토의 이름을 노트에 미리 적어놓았다면 라이토가 노트 조각을 꺼낼때 놀랄 일도 없었을 것이다. >2권 이상의 데스노트에 같은 사람의 이름이 적힌 경우, 기입한 사망 시간과 관계없이 '''먼저 적은 노트가 우선시된다.''' 또한 2권 이상의 데스노트에 같은 사람의 이름이 적혔을 경우 먼저 적힌 쪽이 유효하며 나중에 적힌 건 무효화된다. 만약 니아가 라이토의 이름을 먼저 데스노트에 적어 조종했을 경우, 류크가 라이토의 이름을 적은 것은 무효화가 된다. 따라서 류크가 라이토의 이름을 적은 뒤 정확히 40초 뒤에 라이토가 죽는 일은 불가능하다. 역으로 말하자면, 작중에서 '''라이토의 이름을 적어서 살해한 인물이 류크인 이상''', 니아는 절대로 데스노트를 사용해 라이토를 죽인 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 '니아의 라이토 조종설'을 지지하고 있는 측에서 제시하고 있는 주장은 니아가 YB 창고 안에 있던 수사본부 사람들 시점으로 보기에는 류크의 노트에 적혀 라이토가 죽은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류크의 행동'도 조종했다는 것이다. 류크의 노트에 적힌 건 무효화되었더라도, 거기 있던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류크의 노트에 라이토의 이름이 적히고 40초 뒤에 죽는 타이밍은 똑같기 때문에 류크의 노트로 인해서 라이토가 죽은 것처럼 보이게 한 것이라는 가설이다. >죽음의 상황을 기재할 때, '''이름이 적힌 인간 이외의 특정 인물에 대한 언행이나 행동을 시킬 수 없다.''' 만약, 다른 사람의 이름이 상황에 적히는 경우, 상황 조작은 무효가 되고 모두 심장마비로 죽는다. >자살이든 사고사든 이름이 적힌 인간 이외의 타인의 죽음을 직접적으로 유도하는 상황은 불가능하다. 타인의 죽음까지 유도한 상황을 적은 경우엔, 데스노트의 이름이 적힌 자가 '''제3자의 죽음을 초래하지 않는 상황'''에서 심장마비로 죽게 된다. 그런데 애초에 데스노트 룰상, 이름을 적어 직접 살해할 사람이 아닌 제3자의 '행동'을 조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것이 성립되려면, 행동을 조종하려는 제3자 역시 데스노트에 이름을 별도로 기입해서 죽여야 한다. 예를 들어 실제로 이름이 적힌 건 A인데 A 주변에 있던 제 3자인 B라는 사람을 조종하기 위해 이라고만 적는 건 성립할 수 없다. B의 행동도 조종하려면 을 같이 적어야 한다. 당연히 양쪽 모두 제3자 입장인 B와 A의 이름이 직접 적혀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면 A의 사인과 B의 사인이 자연스럽게 맞물리도록 상황이 조성되어, A와 B가 만난 상황에서 B가 조종하려는 행동을 하게 되는 식이다.[* 실제로 영화판 데스노트에서 이 방법이 사용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애초에 류크는 사신이라서 이런 식으로 노트에 기입해 봤자 의미가 없다. 아니 그건 둘째 치고 애초에 니아는 당시 YB 창고에서 류크와 직접 대면하고 대화를 나누기 전까지 류크라는 이름도 몰랐다.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무서운 환영'''을 보고 그것을 향해 모든 탄환을 발포. - 극 초반 라이토가 버스 납치범을 조종했을 때 기입한 상황 이에 대해 버스 납치 사건을 근거로, 사신의 이름을 직접 기입하지 않아도 사신 역시 '죽음의 상황'의 일부로서 이용하여 사신의 행동도 조종 가능하다는 추측을 하는 이들도 있다. 1부 버스 납치 사건 때 라이토는 버스 납치범이 겪는 죽음의 상황에서 류크의 존재를 '사신'이라고 직접 언급하지 않고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환영'이라고 적시하여 류크의 존재를 '죽음의 상황'으로서 이용한 적이 있다. 따라서 이 경우도 '''「야가미 라이토, 옆에 있던 초자연적인 존재가 가지고 있던 노트에 자신의 이름이 적히는 것을 목격한 뒤 두려움에 떤 채 40초 후 심장 마비로 사망」''' 이런 식으로 류크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더라도 간접적으로 유도하는 게 가능한 게 아니냐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죽음의 상황으로 가능한 일의 상세한 범위는 사신도 모르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증명해 보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위의 가설은 니아에게 있어서 위험 부담이 매우 크다. 설령 니아가 데스노트를 사용해 보았다 해도 라이토처럼 데스노트를 많이, 그리고 실험 목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신조차도 제대로 파악 못 한 데스노트가 인정하는 '죽음의 상황'의 범위를 알지 못하며, 만약 '초자연적인 존재가 가지고 있던 노트에 자신의 이름이 적히는 것'이 실현 불가능한 죽음의 상황이라 판정할 경우 얄짤없이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되고, 류크가 데스노트를 꺼내지도 않았는데 라이토는 심장마비로 죽은 것이 되어 니아가 데스노트를 사용한 것이 키라 수사본부에게 완벽하게 노출이 되고 만다. 즉, 가능성만 보고 이런 위험 부담이 큰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니아처럼 신중한 인물에겐 어울리지 않는 방법이란 것이다. 니아가 정말 라이토를 조종해 키라 사건을 종결하려 하였다면 가능할 것이라 확신되는 방식으로 사망 행동을 시켰을 것이다. 게다가 니아는 YB 창고에서나 류크와 첫 대면을 했으며 그 이전까지는 류크의 성격을 100% 알지 못했고, 당연히 '사신은 데스노트의 소유자를 죽을 때까지 따라다녀야 한다', '데스노트의 소유자가 죽을 때 사신은 소유자의 이름을 적는다', '사신은 인간의 수명을 늘릴 목적으로 데스노트를 쓰면 죽는다' 같은 룰은 더더욱 알 턱이 없다. 독자 시점에서야 류크의 성격상 라이토가 평생 감옥살이를 하는 걸 지켜보기 따분할 테니 라이토의 이름을 적는 것을 납득할 수 있으나, '사신이 있다' 따위의 1차원적 사실만을 아는 니아의 입장에서 류크가 라이토의 이름을 적는 장면은 상상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니아 말마따나 류크가 라이토 편을 들어줄 성격이 아니라는 걸 짐작하긴 했으나, 작중에서 류크는 가짜 규칙을 적어주기도 했으며 라이토와 입을 맞춰 가짜 규칙이 없다고 니아에게 거짓말을 친 만큼 류크는 100% 중립의 입장은 아니며 편의에 따라 어느 정도 라이토의 편을 들어주기는 했다. 그런 만큼 니아가 라이토의 자백까지는 노트로 조종할 수 있다고 쳐도, 그 이후 죽음의 상황을 예상하여 적어넣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저런 식으로 자세하게 적은 게 아니라 단순히 '창고에서 자백하고 발광하다 적당히 자연스럽게 사망' 이라고만 적었고 우연히 류크가 그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라이토를 죽였다는 가설도 있는데, 두 권의 데스노트에 동시에 이름이 적힐 경우 먼저 적힌 쪽이 우선되기 때문에 니아가 라이토의 이름을 적었다면 그 순간부터 절대로 류크는 라이토를 죽일 수 없게 되어[* 사신이 데스노트 이외의 방식으로 인간을 죽이는 것은 최고 수준의 규칙 위반이라는 룰이 있다. 즉 죽인다면 무조건 데스노트에 이름을 적은 것에 의해서만 죽여야 하는데, 이미 데스노트에 먼저 이름이 적힌 순간 류크는 라이토를 실질적으로 죽일 수 없다.] 류크는 '자연스러운' 죽음의 상황으로서 사용되는 게 불가능해진다. 만약 그렇게 적었더라면 라이토는 보다 현실적으로 죽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마츠다 토타|마츠다]]를 아무도 말리지 못해 총살당했다든가. 작중 나오는 상황이 데스노트에 의해 나타나려면 '사신이 노트에 이름을 적고 40초 뒤에 사망' 같이 정말 상세하게 적지 않으면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류크는 사신의 눈으로 라이토의 수명을 볼 수 있고, 결전 시점에 라이토가 죽을 걸 뻔히 안다면 성격상 라이토의 마지막 발악에 기대하지 않았을 것이다. 한마디로 사신의 눈이 노트 때문에 줄어든 수명 탐지를 못 한다는 사항이 명시되지 않는다면 애초에 말이 안 되는 추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